[라이트룸CC for iPad] 라이트룸CC 기초강좌 5탄 <부분대비와 디헤이즈 기능>
- PROGRAM 이야기/라이트룸
- 2019. 1. 28. 14:45
라이트룸CC를 배우는 과정에서 개인기록용이자 간단한 정보 공유를 위해 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 제가 초보자이기 때문에 틀린 부분,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설명이 아니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습니다. 참고하셔서 봐주시고 언제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플랜 : 라이트룸CC 프리미엄 모바일 플랜(6,000원)
장비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촬영 : 아이폰X 라이트룸CC Raw DNG촬영
참고로 전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사진 보정 용도로 구매하였고 물론 컴퓨터로 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로만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순서는 제가 사진을 편집하는 과정입니다. 다른 과정은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5탄. 부분대비와 디헤이즈
▶ 역시나 제가 저번에 편집했었던 제주도 클리프에서 찍은 사진으로 예시를 들겠습니다. 부분 대비와 디헤이즈는 라이트룸CC 효과 탭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부분대비(Clarity)
제가 이해한 방식대로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비(Contrast)는 색의 채도를 조절해서 밝은 색은 더 밝게, 어두운 색은 더 어둡게 조절을 합니다. 색의 전체적인 변화를 통해서 더 진해보이게 또는 더 부드럽게 보이도록 합니다. 하지만 부분대비는 물체의 경계 부분만 조절을 합니다. 물체의 가운데 부분은 색이 그대로 있고 물체의 경계부분만 조절을 하여 마치 더 진해보이게 또는 더 부드러워 보이도록 착시효과가 일어나도록 합니다. 실제 색의 변화는 없고 마치 더 진해보이는 듯한 '느낌'이 생기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분대비는 입체감을 주기 위해 조절을 하며 보통 아주 미세하게만 효과를 줍니다. 너무 세게 주면 입체감을 넘어서 강한 이미지가 되기 때문이죠.
왼쪽은 부분대비를 높인 사진, 오른쪽은 부분대비를 낮춘 사진입니다. 왼쪽 사진이 조금 더 세보이지만 실제로 색깔의 큰 변화는 없습니다. 경계부분만 색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왼쪽 사진이 조금 더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참고!!
1. 인물사진의 경우에는 부분대비를 높이면 피부의 안좋은 부분들이 더 드러납니다. 그래서 살짝 낮춥니다.
2. 풍경사진에서 밝고 화사한 사진에는 부분대비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입체감이 살아나서 화사함보다는 강한 이미지가 되기 때문이죠!
▶ 디헤이즈(Dehaze)
디헤이즈는 단어 그대로 해석을 하면 '안개를 없애다' 입니다. 디헤이즈를 올리면 안개(뿌연부분)이 없어지며 더 선명해지고 멀리있는 피사체도 더 선명해 집니다. 반대로 디헤이즈를 낮추면 뿌옇게 만들수 있습니다. 그래서 멀리 있는 피사체는 더욱 안보이게 됩니다.
왼쪽은 디헤이즈를 높인 사진, 오른쪽은 디헤이즈를 낮춘 사진입니다.
여기서 참고!!
1. 저는 멀리 있는 피사체가 살짝 선명해지도록 하기 위해서 디헤이즈를 아주 살짝 높이기도 합니다.
2. 뿌연느낌, 안개느낌을 주기 위해 디헤이즈를 낮추면 되지만 거의 써본적이 없습니다.
오늘은 부분대비와 디헤이즈에 대해서 써 보았는데요. 디헤이즈는 둘째치고 부분대비는 정말 자주쓰고 잘쓰면 좋은 기능입니다.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비네팅 기능과 그레인 기능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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