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이야기] 애플워치 1세대 에르메스를 구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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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여태 애지중지 써오던 시계를 중고로 판매를 하였는데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항상 시계를 차고 다니던 버릇을 해서 그런지 시계가 없으니 허전하더라구요. 경조사를 갈때도 손목이 좀 비어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집 근처에 마침 애플워치 1세대 에르메스를 판매하는 분이 있어서 중고로 겟 했습니다.

애플워치 1세대 에르메스 에디션을 구입한 이유

1. 우선 가격입니다. 최근에 나온 4세대가 물론 좋고 뛰어나지만 에르메스 에디션을 구매하기에는 너무 비싼 가격이죠.. 1세대 에르메스를 20만원에 겟했습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에르메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사용하는 기능이 한정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애플워치를 운동을 목적으로 구매하시지만 전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고 단순히 알람, 문자, 카카오톡을 확인하기 위해서 구매하였기 때문에 1세대로도 충분하였습니다.

3. 디자인이 비슷합니다. 전 1세대가 이후 나온 2, 3, 4세대에 비해서 더 두꺼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베젤이 줄어 화면이 커졌을뿐 전체적인 크기나 두께는 같았습니다. 그래서 막상 커보이고 옛날 물건같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단순한 용도, 패션의 용도로 에르메스를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저와 같은 1세대 또는 2세대도 추천드립니다.

하루 사용후기

1. 확실히 느립니다. 1세대라서 그런지 정말 느립니다. 하지만 시간 보고 알람보고 카카오톡, 문자를 보는데에는 그다지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 외에 다른 것은 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배터리는 1일 이상 갑니다. 저에게 이게 제일 중요했는데 마침 좋더라구요.

3. 스댕 모델이라서 정말 예쁩니다. 또한 에르메스 페이스가 정말 예쁘긴 하네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사진 후기

1세대는 박스부터 다르더라구요. 원래는 길다란 박스였는데 말이죠.

확실히 영롱하지 않나요?? 에르메스 에디션!!

정말로 저와같이 단순한 시간확인, 알람확인의 목적이라면 애플워치 1, 2세대로 입문하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0만원의 행복이니까요!! 하지만 정말 애플워치를 잘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3세대 이상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