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룸CC for iPad] 라이트룸CC 기초강좌 3탄 <사진 색상 조절하기-1>


라이트룸CC를 배우는 과정에서 개인기록용이자 간단한 정보 공유를 위해 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 제가 초보자이기 때문에 틀린 부분,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설명이 아니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습니다. 참고하셔서 봐주시고 언제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플랜 : 라이트룸CC 프리미엄 모바일 플랜(6,000원)

장비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촬영 : 아이폰X 라이트룸CC Raw DNG촬영


참고로 전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사진 보정 용도로 구매하였고 물론 컴퓨터로 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로만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순서는 제가 사진을 편집하는 과정입니다. 다른 과정은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1탄. 사진 자르기 및 회전하기(수평 조절, 사진 자르기)

2탄. 사진 밝기 조절하기(밝기, 노출, 대비, 하이라이트, 어두운 영역, 흰색 계열, 검정 계열)

3탄. 사진 색상 조절하기(흑백, 화이트밸런스, 색온도, 색조, 생동감, 채도)



자 오늘은 저번 2탄 사진에서 밝기를 조절한 사진을 이어받아 색상 조절입니다. 색상은 내용이 많아서 1편, 2편으로 나눠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색상에는 흑백조절, 화이트밸런스, 색온도, 색조, 생동감, 채도가 있습니다. 색온도와 색조는 정반대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를 하였고 생동감과 채도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게 이해를 하였습니다.


1. 블랙 앤 화이트(B&W) : 말 그대로 흑백으로 사진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채도를 낮춰도 흑백으로 바꿀수 있지만 편리하게 블랙앤화이트를 눌러서 흑백으로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버튼 클릭만 해주면 완료가 됩니다.


2. 화이트밸런스(WB) : 화이트밸런스는 흰색을 조금 더 흰색처럼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화이트밸런스를 직접 눌러서 여러가지 설정값을 지정할 수도 있고 오른쪽에 스포이드 모양을 클릭해서 화이트밸런스를 맞출 지점을 직접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설정값을 주는 방식이구요.



이렇게 스포이드를 눌러 지점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구름을 클릭했더니 전체적으로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색온도(Temp) : 색온도를 높이면 사진이 전체적으로 노란빛이 나며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색온도를 낮추면 사진이 전체적으로 파란빛을 띄며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보통 색온도는 사진을 찍는 시간대나 분위기 자신이 내고 싶은 느낌에 기반해서 선택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왼쪽은 색온도를 낮춘 것 / 오른쪽은 색온도를 높인 것


왼쪽은 조금 더 새벽같은 느낌이 들어 일출같은 느낌이 생기고 오른쪽은 일몰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일몰을 찍은 것이기 때문에 색온도를 조금 높이려고 합니다.


4. 색조(Tint) : 색온도가 노랑과 파랑 사이의 조절이라고 한다면 색조는 초록과 보라색 사이의 조절입니다. 색조를 높이면 보랏빛이 띄고 색조를 낮추면 초록빛이 띕니다. 


왼쪽은 색조를 낮춘 것 / 오른쪽은 색조를 높인 것


색조를 낮추면 전체적으로 초록빛이 돌고 색조를 높이면 전체적으로 보랏빛이 돕니다. 전 일몰사진을 조금 더 살리기 위해 색조를 높여 보랏빛을 들게 하려고 합니다. 너무 과하면 인위적인 것 같아서 살짝만요.


여기서 참고!!


색온도나 색조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기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사진을 찍었던 시간대, 분위기, 자신이 내고 싶은 느낌을 고려해서 조절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5. 생동감(Vibrance) : 전체적인 채도를 높여주고 대비가 강해진 느낌이 듭니다. 따뜻한 분위기가 들게 되고 반대로 낮추면 흑백톤의 생동감이 줄은 느낌이 들게 합니다.


왼쪽이 생동감을 낮춘 것 / 오른쪽이 생동감을 높인 것


생동감을 낮추면 흑백톤에 가까워지며 생기가 없어지고 생동감을 높이면 색이 진해지며 생동감이 생깁니다.


6. 채도(Saturation) : 채도는 말 그대로 색깔을 진하게 만듭니다. 채도를 높이면 색이 전체적으로 진해지고 낮추면 전체적으로 색이 흑백으로 가까워집니다.

왼쪽이 채도를 낮춘 것 / 오른쪽이 채도를 높인 것


여기서 참고!! 생동감과 채도의 차이점


생동감과 채도는 거의 같은 기능인 것 같지만 다릅니다.

생동감을 올리는 경우에는 이미 채도가 높은 부분(노을부분)은 제외하고 나머지 채도가 낮은 부분의 채도가 올라갑니다. 다른 말로 하면 조금 스마트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채도가 고르게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많이 올려도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낮은 부분을 많이 올려주기 때문이죠!

채도는 이미 채도가 높은 낮든 전체적으로 채도를 모두 올려줍니다. 이미 밝은 부분은 노을부분도 채도를 더 높여주기 때문에 채도를 많이 올리면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 스타일로 조절한 내용입니다.


1. 색온도를 살짝 올려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들게 하였습니다. 일출이 아니라 일몰이기 때문이죠. 일출이었다면 조금 낮춰서 파란빛이 돌게 하였을것 같습니다.

2. 색조를 조금 높여 보랏빛이 돌게 하였습니다. 

3. 생동감을 많이 올려줘서 노을 부분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채도를 높여주었습니다.

4. 채도는 이미 높아서 거의 만지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색상 조절하기 2편 세부적인 색상 조절에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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