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아케이드에서 엑스박스 원s 패드 3세대 vs 플스 듀얼쇼크4 비교, 추천 (엑박, 플스)
- TECH 이야기/아이패드
- 2019. 9. 20. 20:24
아이패드 OS가 출시가 임박하면서 아이패드 OS에서 정식적으로 지원하는 듀얼쇼크4와 엑박 패드 중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꽤 계실텐데요. 그래서 개인적인 사용 소감을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엑스박스 원S 패드 3세대 vs 플레이스테이션 듀얼쇼크4
가격
엑박 패드와 듀얼 쇼크 모두 6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엑박 패드는 건전지를 이용한 제품이라서 그런지 전용 충전 키트나 에네루프 건전지를 구매한다면 초기 비용이 거의 10만원 가까이 됩니다.
배터리
위와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듀얼쇼크4는 내장형 배터리이기 때문에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느 정도의 수명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너무 체감될 정도로 빨리 소모되지는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엑박 패드는 건전지를 이용하고 돈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충전 키트나 에네루프 건전지를 사용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둘 다 특별히 편리하거나 불편한 내용은 아니라서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무게와 그립감, 키감
무게는 엑박패드에서 건전지를 뺀 무게와 듀얼쇼크4의 무게가 비슷합니다. 그래서 건전지를 넣으면 당연히 엑박패드가 더욱 무겁지만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딱 적당한 무게였습니다. 오히려 듀얼쇼크4가 너무 가볍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립감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엑박패드의 완승이었습니다. 십자키의 위치가 다르기도 하고 살짝의 키감이 느낌이 다르기도 하지만 이건 적응문제라고 생각이 들고 트리거의 느낌은 엑박패드가 넘사벽으로 좋았습니다.
기능과 디자인
기능은 듀얼쇼크4가 훨씬 많습니다만 PC와 연결하거나 아이패드와 연결하는 경우에 그 기능을 모두 쓰지 못합니다. 엑박패드도 마찬가지구요. 둘 다 필요한 기능은 모두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전 흰색을 좋아하는데, 듀얼쇼크4는 완전한 화이트가 아닌 크림 색상에 비슷한 화이트이고 엑박패드는 완전한 화이트라서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에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실제 사용후기
저는 플스가 없고 PC연결을 통한 스팀게임과 아이패드 연결을 통한 아케이드를 즐기는데, 전체적으로 게임들이 인게임에서 모두 A, B, X, Y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듀얼쇼크4보다는 엑박이 더 편했습니다. 또한 PC와의 연결에서는 엑박패드가 호환성이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참고로 애플 아케이드 게임 내에서도 네모, 세모가 아닌 A, B, X, Y로 표시됩니다.
엑박패드와 듀얼쇼크4 중 무엇을 추천?
오늘도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다른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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