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리뷰] 로지텍 G703 Hero 사용후기, 무선 게이밍 마우스 (vs G-Pro, G603, G903)

 

데스크탑의 지저분한 선들이 너무 싫어서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알아보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의 끝판왕이라는 G-Pro를 구매해서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너무 과분한 가격대의 마우스인 것 같아서 중고로 처분을 한 뒤, 로지텍 G703 모델을 다시 구매했는데요. 실제로 일주일 가량 사용해보고 느낀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703보다 상위 모델은 지프로와 903의 성능이 뛰어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실제로 사용자분들은 703에 더 만족감을 느끼신 분들이 꽤 계시는데요. 저도 그랬습니다. 지프로와 903을 모두 써봤지만 703에 더 만족감을 느꼈는데요. 디자인적인 측면도 그렇고 가성비적인 측면도 그렇고 꽤나 차이가 있어서 잘 알아보시고 구매를 결정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요약 먼저

 

1. 95g의 무게로 로지텍 G-Pro에 비해 무겁지만 정말 가벼운 무게입니다. 또한 지프로에는 들어있지 않던 무게추까지 추가로 들어 있어서 개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로지텍의 라이팅 효과는 정말 예쁘기로 소문났지만 G703 모델은 휠에도 라이트가 들어가 있어서 정말 예쁩니다.

3.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지프로나 903의 대칭디자인보다는 703의 비대칭 디자인이 손에 더 잘 맞습니다.

4. 왼쪽에 있는 추가 버튼의 크기가 정말 커서 누르기 편하고 좋습니다. 

5. 무광블랙의 고급스러움은 덤

 

사진 후기

 

로지텍 지프로를 사용하면서 진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처분할 때도 살짝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G703 모델을 택배로 배송받고 나서 바로 지프로는 기억에서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지프로를 먼저 받고 703을 받아서 살짝 비교가 되는건 많았는데요. 첫 번째가 바로 박스의 고급스러움이었습니다. 지프로 박스는 진짜 너무 고급스러워서 놀랐는데, 703을 받고나니 익숙한 박스가 왔더라구요ㅎ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간단한 설명서와 함께 로지텍 스티커, 유니파잉 수신기, 수신기 연장 어댑터, 케이블, 무게추입니다. 케이블은 패브릭으로 되어 있고 앞쪽 모양이 요란스러워서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끼워보니 확실히 양쪽 날개가 고정을 잘 시켜주더라구요. 모든 디자인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703 마우스의 본체 사진입니다. 지프로는 옆면과 윗면의 마감이 일체형이었지만 703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점은 옆면 버튼이 상당히 커서 누르기 편한 점이었는데요. 실제로 다른 마우스들을 보면 옆면 버튼이 너무 작아서 누르기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요. 확실히 크기가 크기 손이 잘 가더라구요.

 

 

 

위에서 본 모습은 개인별로 호불호가 있겠지만 지프로나 903의 대칭 디자인보다는 703의 비대칭 디자인이 손에 더 잘맞았습니다. 이건 개취라서 한번씩 만져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우스 휠 뒤에는 DPI 변경 버튼이 있는데요, 저는 DPI는 2500에 맞춰두고 나서 버튼을 커스텀해서 사용합니다. 

 

 

 

옆에서 마우스를 바라보면 상당히 엉덩이 부분이 툭 튀어나온걸 보실 수 있습니다. 높이가 조금 있어요. 그래서 손이 착 감기는 맛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애플 매직마우스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손과 마우스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 손이 상당히 피로하거든요.

 

 

 

다시봐도 휠과 로고에 함께 들어오는 라이팅 효과는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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