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여지도] 남원 여행과 카페 김병종미술관과 미안커피 (이성자, 광주근교)

 

마침 남원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와이프와 함께 결혼식에 갔다가 주변 남원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춘향테마파크에 위치하고 있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미안커피에 다녀왔습니다. 하루 그것도 짧게 다녀왔지만 남원과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주 목요일에 또 다녀오기로 했는데요. 여러분들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미안커피에 다녀와 보세요!

 

전북 남원시 함파우길 65-14 / 어현동 273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바로 뒷편에는 장애인전용주차장이 있고 아래쪽으로 돌아서 가시면 전용주차장이 크게 있습니다. 꼭 내비게이션에 주차장을 찍고 가세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참고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입장료 없이 무료이고 상당히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실수 있어요. 그래서 카페만 가지 마시고 미술관도 한번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참고로 김병종 선생님은 화첩기행이라는 책으로 아주 유명하신 선생님이십니다. 그리고 2층에서는 이성자 선생님의 작품 전시회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건물이 워낙 예쁘다보니 입구부터 포토존이라서 사람들이 꽤나 많아요.

 

 

 

 

너무 맛있어서 미안커피!

 

김병종미술관 입구로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에 조그만하게 북카페 미안커피가 있습니다. 김병종미술관 내부에도 미안커피 입구가 있고 건물 외부에도 미안커피 입구가 있어요. 입구쪽에는 아래 사진처럼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구요.

 

 

 

내부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예뻤습니다. 빈티지한 소품들로 가득차 있지만 밝은 햇살 때문에 답답해 보이지도 않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미안커피는 전용 굿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제가 갔을때에는 에코백과 펜, 손거울,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와이프에게 손거울 하나 사줬어요. "너무 예뻐서 미안" 이라고 써져 있어서 선물해주기 딱 좋더라구요.

 

 

 

여긴 반대편 모습입니다. 북카페라서 그런지 넓은 책장과 다양한 책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천장이 거울로 되어 있어서 넓어보이고 실제로 책을 가져다가 읽어도 됬는데, 최근 책들이 많아서 읽을 책들이 많더라구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평일에 사람 없을때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메뉴판 사진입니다. 메뉴들 이름이 정말 귀여워요. 실제로 커피도 너무 예쁘고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인 "아보리카노" 를 주문했습니다. 이름이 진짜 빵 터졌습니다.

 

 

 

 

언젠가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진짜 센스있는 카페였어요. 커피 맛도 진짜 좋았구요. 그리고 진짜 마음에 들었던 점 중 하나는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요. 거의 월급 천만원 받는 분들처럼 친절하시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커피가 조금 남아서 가지고 나가려했는데, 달려오시더니 뚜껑을 주시더라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남원에 가신다면 여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미안커피에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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