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숙소 추천] 호텔 더본 제주 - 제주도 서귀포 중문


제주도에 여행을 가시며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렌트카와 숙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중에서 제가 직접 가본 숙소 중 백종원 형님의 더본 호텔에 대해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역시나 백종원 형님의 브랜드 답게 가성비갑이고 서비스 또한 최고였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로 18



더본호텔 in 제주는 제주도 중에서도 아래쪽 서귀포의 중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문관광단지보다는 위쪽이지만 그래도 오션뷰를 즐길수 있는 호텔입니다.


우선 더본호텔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가격입니다. 4성급 호텔이지만 가격은 3성급 호텔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5박을 하였는데 정말 저렴하더라구요.


로비



정말 웅장했습니다. 로비에 있는 더본의 마크까지~



1층 로비의 모습입니다. 몇몇의 호텔과는 다르게 비즈니스룸이 따로 마련된게 아니라 로비를 비즈니스룸이라고 하더라구요. 거의 의미가 없다는.. 저는 놀러온거지만 혹시나 비즈니스 차원으로 오셨다면 여기는 비추일듯합니다.



지하에는 백다방과 베이커리, 중국음식을 판매하는 도두반점, 조식을 판매하는 탐모라, 우삼겹이 유명한 본가가 있습니다. 1층에는 위 사진처럼 로비가 있구요. 2, 3, 5층은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도가 정말 길더라구요. 호텔이 높은 구조가 아니라 옆으로 긴 구조였습니다.



룸 사진입니다. 저는 오션뷰로 선택을 하였구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구조입니다.



조명도 은은하고 바닥 카페트도 깔끔하더라구요.



중문관광단지보다 위쪽이지만 오션뷰입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여러 숙소에 묵으며 가장 안좋았던 점이 바다와 가까우면 바람이 정말 많이 불고 외풍은 없더라도 창문이 정말 많이 흔들려서 잠잘때 불편하더라구요. 하지만 더본호텔은 적당한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잠잘때 전혀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최고의 장점 중 하나! 옷장이 넓습니다. 보통 한칸 정도 있는데 여기는 2칸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칸의 크기도 정말 넓습니다. 5박을 하는 동안 입을 옷을 모두 걸어도 남더라구요. 수납공간도 많구요.



욕실에는 샤워룸이 따로 없지만 바닥에 물기가 넘치는 것을 막아주구요. 욕조가 있습니다.



있을건 다 있다는~ 저기 있는 센카폼클렌징과 TS샴푸는 제가 가져온겁니다~


쿠폰



이건 제가 감동받은 이유인데요. 호텔카드가 있는 저 종이 안에는 엄청난 쿠폰들이 있습니다. 호텔마다 제휴된 식당이나 카페가 있고 몇가지 쿠폰들은 봤는데 여기 더본호텔의 쿠폰은 클라쓰가 다릅니다.



1. 우삼겹이 유명한 본가의 20프로 할인쿠폰 - 본가는 B1층에 있습니다. 백종원 형님이 개발한 우삼겹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배 터지게 먹었는데 쿠폰을 사용해서 4만원도 안넘더라구요.


2. 다다익고 20프로 할인쿠폰 - 다다익고는 더본호텔의 건너편에 있습니다. 걸어갈수있는 거리! 항상 칠돈가만 갔는데 이번에 다다익고에서 흑돼지를 먹었는데 정말 가성비 좋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3. 백다방 무료쿠폰 - B1층에 있는 백다방에서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동쪽으로 출발하기 전에 아침에 받아서 출발했습니다.



4. 퍼시픽랜드 할인권 - 할인률이 정말 크더라구요. 여름에 와서 수상레포츠를 즐길때 사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또는 아이들을 데려올때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백다방과 같이 있는 본앤베이커리에서 웰컴브레드를 무료로 받는 쿠폰 - 웰컴브레드 진짜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무료로 하나 받고 나머지 날 동안 계속 추가로 사먹고 광주로 출발하면서도 사서 출발했습니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6. 본앤베이커리 20프로 할인쿠폰 - 이 쿠폰은 투숙기간동안 무한정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비어유 쿠폰 - 크림생맥주 2잔과 참치나쵸를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비어유는 더본호텔의 별관에 있습니다. 호텔 앞에 있어서 차를 주차하고 술마실수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애용했습니다.


쿠폰이 총 7가지가 나오는데 진짜 너무너무 혜자였습니다.


편의시설



엘레베이터에 붙어있는 본가와 도두반점 사진입니다. 정말 맛있고 혜자였다는..



더본호텔은 조식을 따로 신청하지 않고 아침에 가서 돈을 내고 먹는 방식인데요. 저희는 계속 늦잠을 자서 한번도 먹지는 않았지만 지나가며 보니까 사람이 진짜 많더라구요. 탐모라 다음에는 꼭 가봐야할것 같습니다. 



B1층에는 코인세탁실과 헬스장도 있습니다.



백다방과 본앤베이커리입니다. 호텔에서 2천원의 커피를 마실수 있다니^^



흑돼지를 재료로 중국음식을 만드는 도두반점입니다. 따로 쿠폰은 없지만 충분히 저렴합니다.



도두반점과 그 옆에 있는 본가. 우삼겹이 정말 유명해서 우삼겹을 실컷 먹었는데도 20프로 쿠폰때문에 4만원을 넘지 않더라구요.



별관에 있는 본 테라피 아로마와 비어유입니다!!


여태껏 적지 않은 호텔에서 투숙을 해보았지만 이만큼 만족하고 즐거웠던 더본호텔이 1등인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방문하셔서 서귀포 중문쪽에 투숙하실 예정이라면 저는 더본호텔 정말 강추합니다!!!! 가성비를 떠나서 너무 좋은 호텔입니다!!


feat. 항상 맛집을 찾아다니다가 이번에는 더본호텔에 있는 모든 식당을 이용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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